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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2007/ 대선주자 참모들 "우리도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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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2007/ 대선주자 참모들 "우리도 뛴다"

입력
2006.12.31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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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서울시장은 ‘안국포럼’ 멤버들이 참모진의 주축을 이루고 있다. 포럼 사무실을 총괄하는 백성운 전 경기도 행정부지사, 정태근 전 서울부시장과 한나라당 소장파의 브레인 역할을 자임했던 권택기씨, 언론과 홍보를 담당하는 조해진 전 시장 정책특보가 안국포럼의 핵심이다.

이상득 의원 보좌관 출신 박영준씨와 강승규 전 서울시 홍보기획관도 오랜 측근으로 꼽힌다. 강만수 전 재정경제부 차관, 장석효 전 서울시 행정부시장, 이춘식 전 정무부시장도 이 전 시장의 측근인사들이다

싱크 탱크 그룹은 서울대 유우익 교수가 맡고 있는 국제정책연구원과 이화여대 백용호 교수가 원장으로 활동하는 바른정책 연구원이 양대 축으로 시장 시절부터 갖춰진 자문교수단 규모가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볼륨감이 있다는 평가다.

당 쪽에선 친형 이상득 의원과 정두언 의원이 이 전 시장을 적극 돕고 있고, 박창달 전 의원이 전국을 돌며 조직을 챙기고 있다.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당내 기반이 비교적 탄탄하다. 김기춘 김무성 허태열 서병수 유승민 최경환 이혜훈 김재원 한선교 의원, 이성헌 전 의원 등이 그를 돕고 있다. 외부 자문단으로는 현명관 전 삼성물산 회장, 방석현, 표학길 서울대교수 등이 꼽힌다.

남덕우 신현확 전 총리, 김용환 전 의원 등 3공화국 출신 인사도 든든한 버팀목이다. 여의도 캠프는 유정복 의원이 총괄하고 있고, 이병기 여의도 연구소 고문이 캠프의 고문 역할을 맡고 있다. 공보팀에는 신동철, 이정현, 구상찬 특보가 상근하고 조인근 팀장과 코미디 프로 작가 출신인 최진웅씨가 메시지팀을 맡고 있다.

이재만 안봉근 이춘상 보좌관, 정호성 비서관은 박 전 대표가 정치 입문이래 함께 해온 측근들이다. 외곽 사조직에선 이연홍 전 중앙일보 정치부장과 연대 총학생 간부 출신 사업가 홍윤식씨 등이 마포에 사무실을 내놓고 박 전 대표를 적극 돕고 있다.

고건 전 국무총리의 정책 자문단은 김중수 전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 강홍빈 서울시립대 교수, 정경배 전 보건사회연구원장, 이종재 서울대, 이두원 연세대, 이진순 숭실대 교수가 주도하고 있다. 외교안보 분야는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과 신일순 전 한미연합사부사령관이 맡고 있다.

홍보기획단은 김덕봉 전 총리공보수석이 이끈다. 김명전 전 EBS부사장과 김국후 전 중앙일보 편집부장, 김용정 동아일보 편집국장등이 참여하고 있다. 민영삼 전 민주당 부대변인이 대언론 접촉을, 박종열 전 서울시장 보좌관이 각종 연설ㆍ강연문 작성을 맡고 있다. 김상도 전 프레시안 에디터와 정수산 전 민주당 정책전문위원은 인터넷과 정책기획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외곽조직 관리는 고재방 희망연대 사무국장이 맡고 있다. 민주당 신중식 이낙연 최인기, 열린우리당 안영근 김성곤 의원 등이 고 전 총리와 가깝다.

손학규 전 경기지사 선거 캠프의 정무쪽은 김성식 전 경기 정무부지사가, 기획쪽은 여론조사기관 출신 박종선 특보가 담당하고 있다. 이수영 전 경기도 영어마을 원장과 정승우 전 경기 행정부지사, 정성운 한나라당 광명갑 당원협의회장, 전종민 전 경기도 서울사무소장 등이 조직을 맡고 있다. 공보쪽은 조용택 전 조선일보 국장과 이수원 전 경기도 공보관 등이 담당한다. 손 전 지사의 싱크탱크인 동아시아미래재단은 송태호 전 문화부장관 , 김태승 정책특보가 이끌고 있다.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의 자문그룹은 나라비전 연구소가 중심이다. 박명광 의원, 권만학 경희대 교수가 각각 이사장과 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이재경 연구기획실장은 정무와 공보 업무를 총괄한다. 황지우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 김정기 제주교대 총장, 류근관 서울대 교수가 자문 역할을 하고 있다. 이강래 정동채 의원과 가깝고 김현미 박영선 우윤근 전병헌 김낙순 채수찬 강창일 최규식 정청래 의원 등이 당내 정동영계로 분류된다. 정기남 한국사회여론조사연구소 부소장과 동아일보 기자 출신 양기대씨도 측근으로 꼽힌다.

김근태 열린우리당 의장의 싱크 탱크인 한반도 재단은 문용식 사무총장, 김종삼 운영위원장, 이래경 정책연구원장이 이끌고 있다. 산하 경제사회포럼에는 오두환 인하대 경제학과 교수, 조우현 숭실대 교수 등이 포진해있다. 경기고 서울상대 인맥도 김 의장의 중요한 경제 자문 그룹이다. 김국주 전 제주은행장, 정주호 전 우영 부회장, 김태동 전 금융통화위원 등이 있다. 당내에선 장영달 유선호 최규성 문학진 이인영 우원식 정봉주 이기우 의원등 20여명이 결속력이 강한 김근태계로 꼽힌다.

이동훈 기자 dh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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