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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말 저말

입력
2006.12.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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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가 깨끗해야 좋은 술이지만, 사람도 뒷모습이 좋아야 한다.

노무현 대통령, 26일국무회의에서“그렇게 해서는 안되는 사람(고건전총리)이대통령을 동네북처럼 이렇게 두드리면저도 매우 섭섭하고 때로는 분하다”며.

●국민들이 평강공주가 돼서 사랑으로 격려해 주자.

손학규 전 경기지사, 26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올린 글에서“노 대통령이 정치에서 초연해 경제 회복과 국가 안전에 전념할 수 있도록 능력을 발휘하게 하자”면서.

●빈 라덴, 기독교인들과 유럽인들에게 당신의 사랑을 나눠 주세요.

노벨평화상 수상자 호세 라모스 호르타 동티모르 총리, 25일 영국 BBC방송 성탄 특집프로그램에서, 알 카에다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에게 폭력을 포기할 것을 촉구하며.

●오래 보기 힘든 얼굴인데 오래 보아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개그맨 김제동, 24일 KBS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고“얼굴도 모르고 돌아가신 아버지 산소에 좋은 것 드릴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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