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투표 중간집계 최다득표
미국 프로농구(NBA) 팬투표에서 야오밍(26ㆍ휴스턴)을 따라잡을 선수는 없어 보인다. 중국 네티즌의 막강한 ‘인해전술’ 때문이다.
야오밍은 29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NBA 올스타전 팬투표 2차집계에서 141만1,923표를 얻어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ㆍ132만3,989표), 코비 브라이언트(LA 레이커스ㆍ118만7,505표)를 제치고 1위를 지켰다. 지난 24일 LA 클리퍼스전에서 무릎을 다쳐 6주간 코트에 서지 못하지만 중국 네티즌의 ‘클릭’은 야오밍에게 쏠렸다. 지난 15일 1차 집계에서도 야오밍은 1위였다.
야오밍은 최근 2년 연속으로 올스타전 팬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2006~07시즌 NBA 올스타전은 내년 2월1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며 선발 출전 선수 명단은 1월26일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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