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미술관장에 서양화가 유희영(66ㆍ이화여대 명예교수)씨가 선정됐다고 서울시가 29일 발표했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년이다.
유 신임 관장은 충남 서천 출생으로 서울대 회화과를 나와 경희대 교수, 이화여대 교수와 조형예술대학장을 지냈다. 표현주의적 추상화로 독자적인 화풍을 구축했으며 지난 7월 예술원 회원이 됐다. 하종현 현 관장의 후임을 뽑기 위해 서울시가 실시한 신임 관장 공개모집에는 6명이 응모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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