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를 빛낸 최고의 별은 비.’
‘월드 스타’ 비가 스포츠한국이 27일 발표한 ‘2006 올해의 스타상’ 대상에 선정됐다. 비는 연예담당 기자, 방송사 PD, 영화사 대표 등 105명의 전문가가 참여한 설문조사에서 총 33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개그맨 유재석이 21표로 2위에 올랐으며, TV드라마 <주몽> 으로 인기를 모은 송일국(9표)이 뒤를 이었다. 비는 ‘올해의 가수’ 1위도 차지해 뛰어난 활약상을 대변했다. 주몽>
㈜CJ는 23표의 지지를 받아 영화 가요 방송 등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한 ‘파워맨’으로 뽑혔다. 역대 최다인 1,3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괴물> 의 봉준호 감독(16표)은 두 번째 ‘파워맨’으로 선정됐다. 송일국은 ‘올해의 배우’에 올랐으며, ‘김기사 어서 운전해~’를 유행시킨 김미려는 ‘올해의 개그맨’으로 뽑혔다. <괴물> 과 <주몽> 은 ‘올해의 영화’와 ‘올해의 TV프로그램’ 1위를 각각 차지했다. ‘올해의 노래’ 부문은 ‘모르겠다’ ‘없다’는 응답이 가장 많아 가요계의 불황을 반영했다. 주몽> 괴물> 괴물>
라제기 기자 wenders@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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