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기업 최고경영자(CEO) 중에는 범띠가 제일 많고, 다음으로 돼지띠와 쥐띠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영 전문지 <월간ceo> 는 28일 국내 500대 기업 CEO 524명의 출생연도를 조사한 결과 범띠가 55명(10.5%)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돼지띠와 쥐띠(53명ㆍ10.1%)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월간ceo>
돼지띠 오너로는 1935년생인 조석래 효성 회장을 비롯해 1947년생인 단재완 한국제지 회장, 성기학 영원무역 회장, 정도원 삼표 회장, 허재철 대원강업 회장 등이 있었다.
전문경영인 출신 CEO 중에는 강수현 현대삼호중공업 사장, 김원배 동아제약 사장, 김정만 LS산전 부회장, 오세철 금호타이어 사장, 이균철 동서석유화학 사장 등 1947년생이 48명으로 가장 많았다.
그룹별로는 고홍식 삼성토탈 사장, 이상대 삼성물산 사장, 이우희 에스원 사장, 제진훈 제일모직 사장, 황태선 삼성화재보험 사장, 박태진 삼성탈레스 사장 등 삼성 계열사가 6명으로 가장 많았다.
송영웅 기자 heros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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