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은 26일 신격호 회장과 임직원 명의로 연말 이웃돕기 성금 4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롯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004년 20억원, 2005년 30억원을 지원하는 등 매년 규모를 늘리고 있다.
롯데는 이와는 별도로 롯데복지재단이 사회복지 시설과 외국인 근로자 무료진료소에 생활기자재와 의약품을 지원하고, 롯데백화점도 31일까지 전국 10개점에서 한국방송연기자협회와 함께 장애우를 돕기 위한 자선 바자회를 열 계획이다.
신 회장은 "올 한해 우리가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는 것뿐이며 힘들어하는 이웃들에게 조그마한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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