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등기구, 휴먼라이텍
휴먼라이텍(대표 김인석 www.hulx.co.kr)은 2004년 창립 이후 조명업계의 기술을 선도해 온 조명기기 제조전문업체다.
앞서 2005년 말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고압램프용 터널등기구 개발에 성공해 화제를 모았던 휴먼라이텍은 올해 세계 최초로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형광램프용 터널등 기구를 출시해 다시 한번 괄목할만한 업적을 거두었다.
지금까지는 합성수지형 터널등기구와 스테인레스 터널등기구를 사용해 왔으나 합성수지형 터널등기구는 재활용이 불가능하고 램프의 고온에 의한 변형으로 조명용으로는 적합하지 못한 단점이 있었다.
이번에 개발된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터널등기구는 몸체와 커버를 연결하는 일체형 힌지를 개발하여 부착함으로써, 30공정의 작업을 8공정으로 줄이고, 일체형 힌지에 2중의 안전장치를 하여 커버의 낙하를 방지했다.
또한 열 차폐막구조를 개발하여 램프의 열로 인한 안정기의 수명이 줄어드는 것을 방지했으며, 장수명의 무전극램프와 고압램프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조명등 자동점멸시스템을 개발하여 전원이 들어온 상태에서 커버를 열면 전원이 차단되도록 해 안전성을 높인 것도 호평 받는 이유다.
세계 최초로 개발된 형광램프용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터널등기구는 현재 프랑스, 아랍 에미레이트연합(UAE), 싱가폴, 중국 등 해외각국 바이어들과 수출 상담 중이다. 훨씬 안전하며 보수유지비가 획기적으로 절감돼 세계시장에서도 탁월한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032)613-5900
납땜용 무연합금, 서울합금
㈜서울합금(대표 김경대 www.seoulam.co.kr)은 1977년 창사이래 솔더 접합재료라는 외길 30년을 걸어오며 친환경 부품 소재 개발에 주력해 왔다. 서울합금은 지금까지 쌓아 온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일찌감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며 세계시장 선점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한 작지만 강한 기업이라는 평을 얻고 있다.
서울합금은 현재 무연 솔더바와 솔더크림, 솔더와이어, 플럭스수지 와이어 등 무연 전자ㆍ전기 PCB 제품생산에 필요한 솔더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서울합금의 강점은 친환경 제품의 제1요소인 합금원소에 대한 특허를 등록, 원천기술을 확보했다는 것이다.
현재 생산되고 있는 솔더제품은 환경오염의 주범인 납을 사용하지 않은 무연솔더(Lead-free Soder) 합금으로, 친환경 합금원소에 대한 원천기술을 토대로 무연합금계 솔더를 개발해 7건의 특허 등록을 마친 상태이다. 특히 서울합금은 무연솔더 특허조성인 Sn-Cu-P계 솔더를 생산해 무연솔더바와 무연솔더 와이어를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다.
부품·소재 신뢰성 인증 획득과 함께 동종 업계 최대 브랜드인 일본 센쥬(Senju) 금속이 크로스 라이센스 계약을 선(先) 제시하는 등 우수 품질을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031-494-4343
자동복귀형 누전차단기, 세기이테크
세기이테크(주)(대표 정순자 www.sekie.com)는 기존 누전차단기의 기능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자동복귀형 누전차단기를 개발ㆍ생산ㆍ판매하며 누전차단기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보통 누전차단기의 단점은 잦은 오동작이다. 이 때문에 전기공급이 끊기는가 하면 누전에 의한 화재나 감전사고의 위험도 높다. 세기이테크에서 개발한 누전차단기는 이 같은 단점을 원천적으로 해결한 부하 진단형 누전차단기로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누전차단기는 일체식 이중접점 구조를 갖는 누전차단기로써 KS인증제품으로 안정된 기기운영과 감전사고에 탁월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누전이 되면 2차측접점이 차단되었다가 누전이 해소되면 자동으로 복귀되며 지락, 단락, 과전류 시에는 1차측접점이 차단되도록 하고 있다.
현재 기존의 누전차단기는 영상변류기(Zero Phase Current Transformer)를 사용해 Zero 검출방식으로 누전을 감지하고 있다. 이는 누설전류 외에 낙뢰, 써지전압 등도 누전으로 감지되어 차단기가 작동하며 기기의 사용환경과 기후적인 영향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차단 요인이 발생하는 단점이 있다.
이중접점형 누전차단기는 같은 상황에서 전원이 차단 되었을 때 미세전압을 지속적으로 흘려(2차 감전사고예방) 이상이 없다고 판단되면 AC 220V를 투입하는 등 사용자의 편리함을 극대화하였다.
무인 운용시 정전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어 기존 누전차단기의 대체품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02-873-9734
미세물분무 소화장치, 거송시스템
작은 전기공사업체 및 소방설비 업체로 출발한 ㈜거송시스템(대표 권순만 www.geosong.net)은 친환경 소화설비인 미세물분무 소화시스템을 기반으로 국내에서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는 업체다.
올해 9월에 산자부에서 신제품인증(NEP)을 획득하였고 11월에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으로 선정 되는 등 미세물 처리 시설분야의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미세물분무 소화설비는 순수한 물을 고압으로 발생시켜 물 입자를 1000㎛ 미만(안개형태)으로 고압 분사해 화재발생구역을 순간적으로 외부공기와 차단시켜 화재를 조기에 효과적으로 제압하는 소화설비다. 일반적인 수계 소화설비와 동시에 가스계 소화효과의 특성을 갖는다.
이 소화설비는 화재진압에 필요한 물의 양이 소량이므로 기존 물 탱크와 배관 사이즈를 60% 가량 축소할 수 있다. 또한 화재진압 후 물에 의한 2차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강점을 갖고 있어 반도체 산업 등 고가 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산업분야에서 수손피해 최소화의 목적으로 선호하고 있는 설비이기도 하다.
또한 이에 그치지 않고 초정밀 반도체/LCD 세정노즐 시스템으로 그 대상을 확대하여 2차 파생제품 개발에 성공하여 판매에 주력하고 있다. 기존 미세물분무 소화시스템은 유럽 제품들이 국내 시장을 잠식하고 있었지만 2004년 후반기부터는 거송시스템이 관련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031)273-0272
친환경 워터댐, 성해종합상사
성해종합상사(www.sunghae.co.kr 대표 이교만)에서 개발한 친환경 워터댐이 획기적인 기술력으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성해 종합상사는 1988년부터 창업하여 20년간 농촌 생활에 필요한 여름 제품 개발 및 품질 향상에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1999년 초에는 ‘국내 초경량 분리형 아이스쟈켓’을 개발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불러 일으킨 바 있다. 성해종합상사는 현재까지 다양한 제품 개발에 힘써 오며 모두 20여종의 특허를 획득하고 있다. 이번에 개발에 성공한 워터댐은 4년여간의 연구 끝에 고흡수성폴리머와 천연마, 순면 등을 이용한 전혀 새로운 제품이다.
워터댐은 수해, 재난시 모래와 흙을 사용하지 않고도 물에 3~5분 담가주면 약 20kg의 모래주머니 형태가 형성되는 긴급 재해 방지용 수방자재다. 갑작스러운 태풍, 집중호우로 인한 유수 유입과 같은 긴급 상황에 모래와 흙이 없어도 물만 있으면 뚝으로 사용할 수 있다.
워터댐의 특징은 수압차단 이중구조로 내압성이 강하고, 안정감 있게 높이 쌓을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재해시 남녀노소 누구나 사용할 수 있어, 많은 장비와 인력이 필요없다는 것도 강점이다. 습기차단 기능이 있고 부피가 작아, 운반과 장기간 보관이 용이하다. (043)253-4116
개인휴대용 수저살균기, 중앙씨앤씨
2003년 7월에 설립한 중앙 씨앤씨(대표 정미진 www.kallae.co.kr)는 일반 가정의 수저통에 무려 6만8,000마리의 대장균이 서식한다는 점에 착안해 개인휴대용 수저 살균기 ‘YAMS’를 출시했다.
특히 중앙씨앤씨는 독자기술을 확보한 가운데 한국항공대학교와 산학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실험을 수차례 반복한 결과 처음에 만들었던 제품과 비교해 크기는 3분의1, 무게는 2분의1로 줄이면서 99.9%의 살균 효과를 갖춘 개인 휴대용 수저 살균기 ‘YAMS’를 만들었다.
YAMS의 강점은 세계 최초로 자외선 LED(발광다이오드형) 살균 램프를 적용했다는 것이다. 실험 결과 대장균, 황색 포도상균 살균이 99.9%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YAMS는 뚜껑이 열리면 자동으로 열림을 알려주는 멜로디 기능이 장착돼 있다. 멜로디가 울리면 살균등이 정지되고 클린 타이머 기능이 있어 1차 살균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2차 자동살균을 한다.
세계 최초로 방수형 구조를 적용하여 흐르는 물에 자유자재로 물세척을 할 수 있고, 배터리 소모가 다되면 배터리 교환을 알려주는 기능이 있어 사용중 멈추는 것을 예방했다. 현재 실용신안 등록 및 의장, 상표등록을 완료한 상태다.
중앙씨앤씨는 개인 휴대용 수저 살균기 개발시 확보한 지적 재산권과 기술을 발전시켜 2007년에는 살균기분야에서 중앙씨앤씨라는 독보적인 위치를 갖는다는 목표로 가정용 수저 살균기의 제품화 및 디자인 향상에 온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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