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수도(50) 제이유(JU)그룹 회장을 민ㆍ형사상 고소했던 JU사업자 2,000여명 중 절반 이상이 주씨를 석방해 달라는 구속집행정지 탄원서를 재판부에 제출해 관심을 끌고 있다.
JU 전ㆍ현직 회원들로 구성된 ‘소비생활점수 보상 및 사업추진위원회’는 22일 제출한 탄원서에서 “피해보상이 이뤄지지 않고 있고 회원들의 생계유지가 최우선이라 피고인 주수도에게 잠시 시간을 줘 보상합의를 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들은 “보상약속이 지켜지지 않으면 주수도를 재수감해 중벌에 처해 달라”고 덧붙였다.
강철원 기자 str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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