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전통인형 '연지' 포함 150여종 인형제품 전시
'손오공이 세계인형 대축제에 참가한다(?).'
종합엔터테인먼트사인 손오공(대표 최신규·www.sonokong.co.kr)은 23일 개막되는 2006 세계인형 대축제(The World Doll Fair 2006)에 신제품을 포함한 150여종의 자사 인형 제품을 전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손오공이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한국의 고전적인 멋이 돋보이는 '연지'(Yeunji)를 포함해 인형 마니아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브라이스'(Blythe)와 구체관절 '리어'(Rhea) 등이다.
'연지'는 전통적인 방법으로 재현돼 실제와 같은 한복, 버선, 속바지, 액세서리를 갖춘 고품질 컬렉션 전통인형으로, 이미 국내 마니아뿐만 아니라 한류열풍을 타고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손오공은 이번 박람회 기간동안 행사장을 찾는 이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도 준비했다.
방문객들은 포토존에서 전시돼 있는 인형과 자유롭게 사진촬영이 가능하며, 전시제품을 20∼30% 특별 할인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손오공 관계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인형 전문박람회인 '2006 세계인형 대축제'에서 손오공의 인기제품을 한 눈에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트렌드와 고품질의 인형으로 지속적인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신제품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06 세계인형 대축제'는 23일부터 내년 2007년 1월 1일까지 삼성동 코엑스(COEX) 1층 태평양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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