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복무를 위해 영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에 입대한 인기 피아니스트 이루마(29ㆍ사진) 이병이 해군 군악대와 함께 송년연주회를 갖는다. 해군 진해기지사령부는 27일 오후 7시30분 경남 창원시 성산아트홀 대공연장에서 ‘해군 군악대와 이루마의 송년연주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7월 10일 입대한 이루마가 부대 밖에서 팬들을 만나는 것은 처음이다. 1부는 이루마가 직접 해설하는 연주회, 2부는 해군군악대 연주로 펼쳐지는데 이루마는 피아노 독주 ‘메이 비(May be)’를 비롯해 현악4중주와 함께 자신의 인기곡 ‘키스 더 레인(Kiss The Rain)’ 등 5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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