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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zine Free/공연-신년 음악회 다 들어도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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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zine Free/공연-신년 음악회 다 들어도 좋겠네

입력
2006.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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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빈의 새해는 빈 필의 왈츠 연주로 시작한다. 60년이 넘는 역사와 세계적 명성을 가진 빈 필의 신년 음악회다. 국내에서도 굵직한 연주 단체와 공연장들이 다채로운 신년 음악회를 마련했다.

17세가 되는 예술의전당 신년음악회에서는 국악과 서양 음악을 함께 즐긴다.

정치용이 지휘하는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가 베토벤 교향곡 7번을, 안숙선 명창(왼쪽사진)이 판소리 <춘향가> 중 <사랑가> 를, 가야금 연주자 황병기가 <새 봄> 을 협연한다. 4일 오후 7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02) 580-1300

서울시향의 신년음악회에서는 지휘자 정명훈(오른쪽 사진)과 피아니스트 김대진, 두 스타가 만난다. 최근 교육자로서도 주가를 높이고 있는 김대진이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 를 연주하면, 드보르자크 교향곡 9번 <신세계> 가 뒤를 잇는다. 3일 오후 7시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02) 3700-6300

KBS교향악단은 장윤성의 지휘로 구노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중 <줄리엣의 왈츠> , 요한 슈트라우스의 <폴카> 등을 선사한다. 피아니스트 박종훈(피아노), 김윤희(바이올린), 김은경(소프라노), 손혜수(베이스) 협연. 5일 오후 7시 30분 KBS홀. (02) 781-2241

충무아트홀은 서울바로크합주단을 불렀다. 모차르트 디베르티멘토 1번,

차이코프스키 <현을 위한 세레나데> 등을 연주하고, 영화 <호로비츠를 위하여> 로 유명한 피아니스트 김정원이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1번을 협연한다. 3일 오후 7시 30분 충무아트홀 대극장. (02) 2230-6624

국립중앙박물관의 극장 용은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 김덕기)가 꾸미는 1부와 남성 합창단 이솔리스티 서울이 출연하는 2부로 구성했다. 오페라 아리아와 가곡, 팝송 등 친근한 음악을 들려 준다. 3일 오후 8시. 1544-5955. 성남아트센터는 4일 오후 8시 소프라노 신영옥의 <러브 듀엣> (031-783-8000)으로, 금호아트홀은 5일 오후 8시 피아니스트 손열음의 리사이틀(02-6303-1919)로 2007년을 시작한다.

김지원기자 eddi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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