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수영연맹이 2006 도하아시안게임 수영 3관왕에 오른 '마린보이' 박태환(17.경기고)을 비롯한 메달리스트 전원과 신기록 수립 선수에게 특별 포상금을 지급한다.
수영연맹은 21일 수영 국가대표 선수단 격려와 사기 진작을 위해 총 1억4,000만원에 달하는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역시 최대 수혜자는 박태환. 도하 아시안게임에서 금 3, 은 1, 동 3개를 따내고 아시아 신기록 2개, 한국신기록 6개를 수립한 그는 8,400만원 이상의 포상금을 받게 된다. 따라서 박태환은 연맹의 공식 포상금 3,700여 만원에 이번 특별 포상금을 합쳐 1억2,000만원 이상의 목돈을 쥐게 됐다. 한편 포상금 전달식은 27일 오후 4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파크텔 2층 연회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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