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47) 고려대 신소재화학과 교수, 안지환(43)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책임연구원, 노정혜(50)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가 ‘올해의 여성과학기술자상’을 받는다.
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재단은 21일 나노구조의 합성 및 특성 연구로 국가경제에 기여한 공로로 박 교수를 이학분야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학분야 수상자인 안 연구원은 유해 중금속을 안정화하는 핵심기술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노 교수는 줄기세포 논문조작과 관련한 서울대 조사위원회 활동을 총괄, 진실을 규명하고 사회적 혼란을 최소화하는데 기여해 진흥분야 상을 받는다. 수상자에게는 상장 및 상금 1,000만원이 주어지며 시상식은 22일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 열린다.
김희원기자 h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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