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은 21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 연말 이웃돕기 성금 100억원을 기탁했다.
그룹 자원봉사단장인 조정남 SK텔레콤 부회장은 "경기침체로 큰 아픔을 겪고 있는 이웃들과 어려움을 함께 하기 위한 것"이라며 "기업은 사회의 사랑과 지원으로 성장하는 기업시민이기 때문에 더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SK그룹은 최태원 회장을 비롯한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와 임직원들이 올해 한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왔다. 임직원 1만9,042명이 올해 모두 32만9,584시간을 봉사활동에 할애, 1인당 평균 17.3시간이나 됐다.
박진용기자 hu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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