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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12.21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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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시황

미국 증시 약세의 영향으로 하루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외국인과 개인은 매수 우위를 보인 반면, 투신을 중심으로 한 기관은 ‘팔자’가 우세했다. 시가총액이 큰 삼성전자 하이닉스 LG필립스LCD 등 대형 기술주와 국민은행 신한지주 우리금융 등 대형 은행주가 동반 약세였다.

반면 두산인프라코어는 실적호조와 성장성 부각으로 52주 신고가를 기록했으며, SK네트웍스도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수로 이틀째 올랐다. 서울증권은 한주흥산의 지배주주승인 신청 철회소식으로 6%대 하락했다.

코스닥시황

기관의 차익 매물이 쏟아지며 610선 아래로 힘 없이 밀려났다. 하나투어가 소폭 상승한 것을 제외하면 LG텔레콤 하나로텔레콤 아시아나항공 CJ홈쇼핑 메가스터디 휴맥스 포스데이타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이 약세였다.

특히 NHN 다음 네오위즈 CJ인터넷 등 인터넷주들이 일제히 약세를 보이며 하락분위기를 주도했다. 반면 제이엠아이 제이씨현 등 윈도우비스타 출시 수혜주들은 일제히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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