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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특집/ 총18만 가구…성수·은평 등 '알짜'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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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특집/ 총18만 가구…성수·은평 등 '알짜' 대기

입력
2006.12.20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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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집값 급등과 높은 청약 경쟁률로 인해 내 집 마련에 실패한 수도권 실수요자라면 내년을 기대해볼 만하다. 부동산 정보제공업체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내년 수도권의 분양 물량은 올해보다 3만 가구 증가한 18만477가구에 달할 전망이다.

서울에서는 U프로젝트, 분당선 연장, 한강 및 서울숲 조망 등의 호재가 있는 성동구 성수동1가에서 한화건설과 두산중공업이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두산중공업은 5월쯤 조합아파트 600가구 중 50~70평형 250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한화건설은 특별계획구역 1블록에서 주상복합 60~102평형 270가구를 10월께 분양한다.

서울 강북지역도 주목할만하다. 하반기부터 은평뉴타운 1지구 1,643가구가 먼저 분양되며 2,3지구도 순차적으로 분양된다.

금호건설은 원효로1가에서 주상복합 33~78평형 260가구를 3월 분양예정이며, 11월에는 대림산업이 신계동 신계재개발을 통해 24~43평형 367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성북구 종암동 종암4래미안(1월, 1,161가구), 은평구 불광동 불광힐스테이트(8월, 1,130가구)도 관심 대상이다.

서대문구 가재울뉴타운에서는 동부건설이 1월 471가구 중 26~43평형 151가구를 분양하며, 현대산업개발은 1월 가재울뉴타운 아이파크 326가구를 분양한다.

강남권에서는 서초구 일대에 소규모 단지 분양이 이뤄진다. GS건설이 1월 서초동에서 주상복합 55~86평형 164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동부건설은 방배동에서 54~60평형 240가구를 하반기에 분양할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은평구 불광동 불광3구역 재개발을 통해 1,135가구 중 51가구를 하반기에 일반 분양할 계획이다. 한강 조망이 가능한 광진구 구의동 주상복합 한진로즈힐(총 88가구)은 3월 분양 예정이다.

소송으로 인해 1년 이상 사업이 연기된 GS건설의 마포구 하중동 한강밤섬자이는 소송 문제가 해결될 경우 4월쯤 일반분양을 시작할 전망이다. 16~25층 7개동 488가구 중 44~60평형 75가구가 분양 대상이다.

수도권에서는 판교신도시에서 공공분양, 연립주택, 중형임대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나 정확한 시기는 아직 미정이다. 4월에는 동문건설과 동양건설산업이 용인시 마북동 일대에 각각 199가구와 307가구의 분양을 준비중이다.

성원건설, 진흥기업은 용인시 신갈동 일대에 404가구, 932가구를 각각 내년 상반기와 9월에 분양할 계획이다. 인근 신봉동에서는 동부건설(4월)과 동일하이빌(상반기)이 분양을 준비 중이다.

용인 흥덕지구에서는 동원개발이 4월 35평형 720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며, 경남기업도 913가구 분양을 준비중이나 시기는 미정이다. 안양시 비산동에서는 신원종합개발이 동신아파트를 재건축해 하반기에 일반 분양한다.

파주 운정신도시에서는 벽산건설 동문건설 월드건설 건영 한라건설 등이 하반기에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양주 옥정ㆍ회천신도시와 인접한 고읍지구에서도 유승종합건설이 6월 34평형 476가구를, 우남건설이 7월 33평형 422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도 분양이 쏟아진다. 포스코건설이 주상복합 더샾센트럴파크 1을 1월에 분양하고, 5월에는 아파트 1,400가구를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GS건설도 1월 인근에서 아파트 1,069가구를 분양한다.

박진석기자 jseo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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