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슈퍼땅콩 김미현의 고소한 골프] <23> 퍼트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슈퍼땅콩 김미현의 고소한 골프] <23> 퍼트

입력
2006.12.19 23:51
0 0

이번 회부터는 퍼트 요령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드라이버는 쇼, 퍼트는 돈이다’는 골프 격언이 있습니다. 퍼트 하나가 곧 스코어로 직결된다는 측면으로 퍼트의 중요성을 잘 보여주는 표현이죠. 짧은 거리에서도 1타가 왔다 갔다 하잖아요.

먼저 평소 퍼트 연습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퍼트는 짧은 거리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사무실이나 집 등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연습할 수 있는 장점이 습니다. 퍼트는 힘보다는 정확성이 요구됩니다. 볼에서 홀까지의 라이를 제대로 파악하고 그 선대로 볼을 정확하게 보내느냐가 관건이죠. 평소 많은 연습이 필요합니다. 정확한 스트로크 연습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사진1처럼 골프채를 나란히 두고 연습하면 좋습니다.

이 연습을 통해 퍼팅 스윙궤도가 일정하게 유지되는지 체크 할 수 있죠. 손목 꺾임을 예방하고 퍼팅 스트로크를 일직선으로 밀어주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퍼터가 골프채를 벗어나지 않도록 하는 연습입니다. 그리고 이때 병행해서 체크 해야 할 점은 사진 2와 같이 어드레스시 퍼터가 지면에 평평하게 닿았는지 여부입니다. 사진3과 같이 퍼터가 제대로 놓이지 않고 한쪽이 들릴 경우 볼이 열리거나 닫혀 맞아 목표지점으로 정확히 보낼 수 없겠죠.

그리고 연습할 때 대충 대충하기 보다는 어드레스에서 팔로스루까지 머리를 고정시키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팔로스루가 끝나기 전에 볼을 확인하기 위해 머리를 들 경우 순간적으로 자세가 흐트러져 정확한 스트로크를 방해하게 됩니다. 이때 많은 프로들이 왼쪽 눈 아래쪽에 볼을 두고 시선을 끝까지 유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볼을 왼쪽 눈 아래쪽에 둠으로써 퍼터 헤드의 중심이 공의 가운데를 정확히 맞히는지 확인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죠.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