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창립 18년만에 100번째 항공기를 들여왔다.
아시아나항공은 통산 100호기인 A330-300를 도입하는 기념행사를 19일 인천국제공항에서 개최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창립 첫해인 1988년12월 1호기 B737-400를 도입한 이래 18년만에 100호기를 도입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 항공기는 프리미엄 비즈니스 클래스 시트와 개인 주문형오디오ㆍ비디오장치(AVOD), 미니바 등이 장착된 최첨단 기내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20일 인천-호치민 구간을 시작으로 향후 베이징, 상하이, 방콕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현재 아시아나항공이 보유하고 있는 항공기는 에어버스 21대, 보잉 38대 등 총 59대(여객기 53대, 화물기 6대)다.
박진석 기자 jseo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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