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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12.19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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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시황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감에다 해외증시 약세의 영향으로 지수가 하락세로 돌아서 1,430선 아래로 밀렸다. 한국전력은 실적개선 기대로 이틀째 올랐으며, 우리금융도 배당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LG전자도 전날 최고경영자 교체 인사에 대한 긍정적 평가 속에 나흘째 오름세가 이어졌다. 하이닉스는 국내 증권사의 호평에도 불구하고 닷새 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분양가상한제 도입에 대한 우려로 현대산업개발이 4%대 하락한 것을 비롯해 현대건설 대우건설 대림산업 등 대형 건설주가 일제히 하락했다.

코스닥시황

연속 상승에 대한 부담감으로 닷새 만에 조정을 받았다. 메가스터디 하나투어 태웅 파라다이스만이 1% 안팎 소폭 상승했을 뿐, NHN 하나로텔레콤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약세였다.

휴대폰 부품업체인 도움은 팬택앤큐리텔의 부도설로 3.22% 하락했으며, 시나비전은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의하면서 7%대 급락했다. 싸이더스도 전환사채 발행 무산으로 6.09%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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