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송년회 대신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돕기에 나섰다.
LG전자는 16일 월동 준비가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사단법인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과 푸르메재단에 연탄 10만장과 함께 진폐증 재활병동 건립기금을 기부했다. 또 이날 최종국 LG전자 인재육성팀 상무를 비롯 LG사랑나눔봉사단과 LG정보나래 등으로 구성된 임직원 50여명이 직접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에서 사랑의 연탄 보내기 자원봉사(사진)에 참여했다.
LG전자는 또 지난 15일 LG트윈스 야구단과 함께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서 ‘LG 수호천사 기금’ 1,556만원을 전달했다. 기금은 2006년 시즌 동안 안타 도루 승수 등 LG 트윈스 선수들의 기록에 따라 적립된 것으로 난치병으로 장기간 치료중인 아동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박일근 기자 ik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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