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기온 뚝

주말과 일요일에 눈보라를 동반한 한파가 찾아온다.

기상청은 “북서쪽에 머물던 찬 기압골이 토요일인 16과 일요일인 17일 중부지방을 통과함에 따라 한두 차례 강풍을 동반한 눈이 내리고 기온이 크게 떨어질 것”이라고 15일 예보했다.

16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도~영상 4도로 평년보다 높겠으나 밤부터 기온이 뚝 떨어져 17일 아침에는 서울 영하 6도, 광주 영하 3도 등이 되겠다.

강원 산간과 서해안 지방에는 17일 많은 눈도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가 다음 주 수요일께 풀릴 것으로 전망했다.

박원기 기자 one@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