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왕자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첫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승마 지구력 경기에서 개인 및 단체전을 휩쓸며 2관왕에 올랐다. 두바이 왕족인 H.H 셰이크 라시드 빈 모하메드 알 막툼(25) 왕자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벌어진 경기에서 120㎞를 5시간45분49초에 완주, 바레인의 셰이크 나세르 빈 하마드 빈이사 알 칼리파(5시간48분53초)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알 막툼은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따내 2관왕에 올랐다.
▲ 부상당해 시상대까지 휠체어로
○…남자하키 금메달을 따낸 수비수 김철(26ㆍ성남시청)이 경기 중 부상으로 시상대까지 휠체어를 타고 이동해 눈길. 김철은 14일 중국과의 결승 전반전 도중 부상을 당해 교체돼 나온 뒤 오른 다리에 반깁스를 했다. 시상대까지 휠체어에 의지한 김철은 가까스로 시상대위에 올라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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