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의 최우수 공격헬기 조종사인 ‘탑 헬리건(Top Helligun)’에 육군 항공작전사령부 소속 105 항공대대 전수홍(40ㆍ3사 26기) 소령이 선정돼 14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전 소령은 지난 10월 2주간 열린 2006년 육군항공사격대회에서 250점 만점에 240점을 받아 최고 헬기 조종사의 영예를 차지했다. 전 소령은 헬기에 장착된 토우 미사일 및 2.75인치 로켓, 20㎜ 발칸포 등을 이용한 주ㆍ야간 사격 전분야에서 탁월한 기량을 보였다.
AH_1S 코브라 헬기를 조종하는 전 소령은 “사격대회를 앞두고 야간사격과 이미지 트레이닝 등을 통해 집중력을 키운 게 성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김정곤 기자 jkki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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