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ㆍ엔터테인먼트 업체로 코스닥 상장사인 서원아이앤비는 13일 김대중 전 대통령의 당선자 시절 보좌역을 지낸 최규선(46)씨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최규선게이트'의 장본인인 최씨는 최근 서원아이앤비의 지분 10% 가량을 사들여 이 회사의 최대주주가 된 유아이이엔씨의 부회장이다. 유아이이엔씨의 최대주주는 최씨의 부인이며, 이 회사는 최씨의 형집행정지 기간 동안 이라크 복구공사를 수주해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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