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은 자신이 다니는 기업의 수명이 6년 정도에 불과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리크루팅 업체 잡코리아는 최근직장인 1,142명을 대상으로 재직중인 기업의 향후 예상수명을 조사한 결과 평균 6.3년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기업 형태별로는 대기업 종사자들이 자사 예상수명을 평균 17.4년으로 꼽아 가장 길었다. 외국계 기업종사자는 12.7년, 벤처·코스닥등록 기업 직원은 5.9년, 중소기업 직원은 3.1년이 지나면 자신이 다니는 기업의 생명력이 다할 것으로 내다봤다.
가장 수명이 길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으로는 54.1%가 삼성전자를 꼽았고 현대.기아자동차(13.4%) 포스코(12.2%) SK㈜(3.2%)등의 순이었다.
이왕구기자 fab4@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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