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미남’ 프로골퍼 홍순상(25)이 SK텔레콤과 후원 계약을 했다.
SK텔레콤은 13일 서울 중구 을지로 2가 SK텔레콤 사옥에서 홍순상과 3년간 4억5,000만원(연간 1억5,000만원)에 스폰서 계약을 했다. SK텔레콤은 이밖에 홍순상이 미국프로골프(PGA) 풀 시드권을 획득할 경우 연간 1억원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아마추어 시절 5승과 국가대표를 지낸 홍순상은 해병대를 제대한 뒤 올해 KPGA 시드 선발전을 거쳐 투어에 입성, 5개 대회에서 톱10에 입상해 상금랭킹 13위에 오른 기대주로 내년 PGA투어 퀄리파잉스쿨에 도전할 계획이다. SK텔레콤 신영철 스포츠단장은 “홍순상 프로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SK텔레콤은 홍순상, 김대섭(25), ‘얼짱’ 최나연(19) 등을 후원선수로 두게 됐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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