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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12.12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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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시황

트리플위칭데이에 대한 부담으로 하락해 한 달여 만에 1,370대로 밀렸다. 해외 증시의 강세에도 투자심리가 살아나지 못했다. 포스코가 업황 개선 기대감, 철강업계 인수ㆍ합병(M&A) 소식 등 호재에 힘입어 1.37% 올랐다.

현대차는 낙폭 과대 인식이 확산되며 0.31% 반등했다. 삼성전자(-0.66%)는 상승세를 타다 정부의 LCD 불공정거래 조사에 포함됐다는 소식에 하락세로 돌아서 60만원에 턱걸이했다. 최근 강세였던 한미약품, 종근당 등 주요 제약주들은 약세로 돌아섰다.

코스닥시황

11월 8일 이후 처음으로 600선 밑으로 떨어졌다. LCD업계 가격담합 조사, 팬택계열 기업개선작업 등 악재들이 맞물리면서 활로를 찾지 못했다. NHN(-0.90%)를 비롯해 다음(-2.75%), CJ인터넷(-3.36%), 인터파크(-5.42%) 등 인터넷주들이 동반 하락했다. 레인콤(-6.03)은 사모펀드인 보고펀드 등으로부터 6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지만 재료 노출로 인해 급등 하루 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동양텔레콤(6.43%)은 대규모 공급계약 소식에 힘입어 상승세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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