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도하아시안게임 승마 대표 선수로 참가했다 불의의 낙마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고(故) 김형칠(47) 선수의 영결식이 14일 치러진다. 대한올림픽위원회(KOC)는 14일 오전 9시 빈소가 차려진 서울 아산병원 영안실에서 영결식을 거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영결식에는 13일 급거 귀국하는 장례위원장 김정길 KOC 위원장과 안덕기 대한승마협회장 등이 참석하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인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과 박용성 국제유도연맹(IJF) 회장은 명예 장례위원장으로 위촉됐다. 영결식 직후 화장 절차를 거친 고인의 유골은 같은 날 오후 4시 서울 동작구 동작동 서울 국립현충원 충혼당에 봉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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