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비상대책위원회는 12일 저녁 회의를 열고 당의 진로와 새 지도부를 선출할 전당대회를 내년 2월 하순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박병석(朴炳錫) 비대위원은 이와 관련, “실무차원에서 검토한 결과 설 연휴 일정과 장소문제를 감안하면 2월 하순이 전대 시기로 가장 적당하다”면서 “의원들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전대 시기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재연 기자 poet333@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