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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수와 송경택이 11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막을 내린 2006~07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대회에서 나란히 2관왕에 올랐다.
한국은 남자 5,000m 계주 결승에서 중국을 꺾고 우승했다.
전날 1,500m 1차 레이스에서 우승한 안현수는 금메달 2개를 따냈고, 송경택도 이날 1,500m 2차 레이스에서 우승해 2관왕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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