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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12.11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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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시황

환율 반등과 해외증시 강세의 영향으로 6일 만에 소폭 상승했다. 외국인의 ‘팔자’로 약세로 출발한 장은,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강세를 보인 데다 원ㆍ달러 환율이 이틀째 오르면서 투자심리가 호전되며 오름세로 돌아섰다.

국민은행과 신한지주 우리금융 하나금융 등 주요 은행주가 외국인 매수가 유입되며 강세였다. 6자회담 재개 전망이 나오며 선도전기 광명전기 남해화학 등 남북경협주도 일제히 올랐다. 반면 LG필립스LCD는 실적부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며 52주 신저가로 추락했다.

코스닥시황

연속 하락에 따른 반발매수가 유입되며 나흘 만에 반등했다. 트리플위칭데이(선물, 옵션, 주식옵션 동시만기일)을 앞두고 기관과 외국인이 ‘팔자’에 나선 반면, 개인은 150여억원 가량을 순매수했다.

NHN이 외국인의 적극 매수로 이틀째 오른 것을 비롯해 다음 KTH 엠파스 등 인터넷주가 강세였다. CJ홈쇼핑은 연속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12일 만에 반등했다. 조류 인플루엔자(AI) 재발 소식에 대한뉴팜 파루 중앙백신 등 관련테마주가 일제히 상한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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