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한일월드컵 때 터키 대표팀을 이끌고 3위에 올랐던 명장 세뇰 귀네슈(54) 감독이 FC 서울의 차기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서울은 8일 올해로 계약 만료된 이장수 전 감독의 후임으로 귀네슈 감독을 임명하기로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귀네슈 감독의 계약 기간은 2007년부터 3년간이다. 연봉 등 세부 계약조건은 밝히지 않기로 했다. 서울은 “귀네슈 감독의 풍부한 국제 경험과 터키 리그 6회 우승 및 컵대회 5회 우승을 이뤄낸 뛰어난 지도력을 높이 평가해 지휘봉을 맡기기로 했다”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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