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휘·해설·연주를 1인 3역으로 해내는 피아니스트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의 송년 무대는 두 편이다. 9일 오후 5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는 3년 간 이어 온 <청소년 음악회-김대진의 음악교실> 시리즈의 마지막 회(18회) '오케스트라 소리란 무엇인가'무대가 기다린다. 하이든 교향곡 88번 중 3·4악장과 베토벤 교향곡 5번 등을 통해 오케스트라의 소리느 ㄴ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설명한다. 연주는 코리한심포니오케스트라. 김교수는 내년부터 2년짜리 새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할 예정이다. (02)580-1300 청소년>
14·15일 오후 8시 금호아트홀에서 열리는 <김대진과 함께 하는 쇼스타코비치 페스티벌> 에서는 올해 탄생 100주년인 쇼스타코비치를 조명한다. 이경선(바이올린), 장중진(비올라), 이강호(첼로) 등은 실내악곡들을 연주한다. 첫 날에는 김 교수의 강의도 곁들여진다. (02)6301919 김대진과>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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