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노동조합 제11대 정ㆍ부위원장에 박승규ㆍ강동구 후보가 7일 당선됐다.
4일부터 치러진 결선 투표 결과, 두 후보는 총 투표수 3,612표 중 2,392표(66.2%)를 얻어 32.6%의 지지를 받은 손관수ㆍ최선욱 후보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정ㆍ부위원장에 선출됐다.
한편 두 사람은 선거에 나서며 ‘코드박살 막강노조, 강한노조 복지대박’ 이라는 구호를 내걸고 정연주 사장에 정면으로 맞서와 이들의 당선으로 KBS 노사간 대립관계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박승규 위원장 당선자는 1991년 공채 18기로 입사했으며 현재 보도본부 시사보도팀에서 <미디어포커스> 데스크를 맡고 있다. 미디어포커스>
이희정 기자 jay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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