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은 6일 문화유산보호서훈 및 제3회 대한민국문화유산상 수상자로 김성만 한국조류보호협회장 등 8명을 선정했다.
문화유산보호서훈 대상자로는 은관문화훈장에 김성만 회장, 보관문화훈장에 임돈희 동국대 사학과 교수, 옥관문화훈장에 2월 작고한 사진가 고 김수남씨가 각각 선정됐다.
대통령상과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되는 문화유산상은 보존ㆍ관리 부문에 영산줄다리기보존회(대표 김종곤), 학술연구 부문에 이인규 서울대 명예교수와 김광언 인하대 명예교수, 봉사활용 부문에 안동문화지킴이(대표 임재해)와 서울KYC우리궁궐길라잡이(대표 오정택)가 받는다.
시상식은 문화유산헌장 공포 기념일인 8일 오후 2시 국립고궁박물관 강당에서 열린다.
박광희기자 kh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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