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자동차그룹은 연말 사회봉사활동의 일환으로 5억원 상당의 쌀을 전국1만2,000여가구에전달하는'사랑의 쌀 나눔' 활동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현대·기아차그룹은 이날 서울서 초구 농협 양곡유통센터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필균 사무총장과 그룹사회봉사단장 유홍종 회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쌀 나눔 봉사대' 발대식을 가졌다.
현대·기아차그룹의 16개 계열사 임직원 2,00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대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23일까지 소년^소녀 가장, 장애인, 무의탁 노약자 등에게 최고급 햅쌀(20㎏) 1포대씩을 전달할 예정이다.
현대·기아차그룹은 또 7일에는 '사랑의쌀나눔 택시 봉사대'에 쌀 구입 후원금 4억2,000만원을 전달하고, 서울 남산 인근에서 무의탁 노인 500여명을 초청, 경로잔치를 가질 예정이다.
조철환기자 chch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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