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에는 편의점에서도 구세군의 자선냄비를 비롯한 다양한 기부를 할 수 있다.
GS25는 2일부터 성탄절인 25일까지 서울지역 10개 점포에 디지털 자선냄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국 스마트카드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 행사는 교통카드 T머니를 자선냄비 단말기에 갖다 대면 자동으로 1,000원이 기부되는 형식이다. 더 많은 액수를 기부하고 싶다면, 카드를 연속으로 대주면 된다.
GS25는 이와 함께 사회복지법인 '세이브 더 칠드런'과 함께 전국 2,300여개 점포에 모금함을 마련, 결식ㆍ빈곤 아동돕기를 벌이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사랑의 동전모으기 활동'을 실시중이다. 전국 매장에 모금함을 비치, 마련한 성금을 매달 유니세프에 전달하게 된다. 훼미리마트도 '사랑의 열매' 모금행사를 진행 중이며, '행복한 삼각김밥' 캠페인을 통해 판매수익금의 1%를 기부하고 있다.
한창만 기자 cmha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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