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지식을 종합적으로 엮어 논리에 맞춰 서술하는 논술 시험은 학생들에게 ‘보이지 않는 장벽’처럼 느껴질 수 있다. 교육 전문가들은 “논술 시험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독서와 토론 외에 별 대비책이 없다”고 얘기하고 있다.
교육 업계에서도 독서와 토론을 기본 바탕으로 한 학습 프로그램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추세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독서논술 프로그램 <정반합> 으로 유명한 ㈜LC교육의 <스터디스킬>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크게 읽기, 토론, 쓰기로 나눠지며 각 영역의 능력을 계발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스터디스킬> 정반합>
‘읽기 기술’ 학습을 통해 학생들은 글의 구조 파악하기, 문단별 요약 정리, 전체 글 요약하기 등을 연습할 수 있다. 중심 문장ㆍ주제어를 찾는 과정에서부터 비판적으로 읽기까지, 글을 읽고 이해하는 데 필요한 능력을 기를 수 있다.
‘쓰기 기술’ 프로그램은 문장쓰기 문단쓰기 논증적 글쓰기 등을 거쳐 논술문 쓰기까지 다룬다. ‘토론 없이 깊은 사고 없다’는 전제 아래 ‘토론 기술’ 프로그램에선 토론 규칙을 익히고 상대방 의견에 대해 평가하는 법 등을 몸소 익힐 수 있다.
<스터디스킬> 프로그램은 초1~중3 학생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LC교육의 전국 150여개 가맹 교육원에서 2, 3개월 코스로 주 1회 실시한다. 스터디스킬>
박상준 기자 buttonpr@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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