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살아가려면 과거를 공부하라.”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디지털 컨버전스 시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역사공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윤 부회장은 지난 1일 월례사에서 디지털 컨버전스 시대에 임직원이 갖춰야 할 자세와 관련, “역사공부를 통해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을 읽을 수 있는 안목과 지혜를 얻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역사를 바로 알면 변화의 본질을 이해하고 미래를 보는 통찰력과 분별력, 현실인식이 생겨 더 효율적이고 스피드있게 변화에 대응할 수 있다”면서“변화의 속도가 빨라지는 시대에 소극적이거나 폐쇄적인 자세로 변화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개인이든 조직이든 도태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박일근기자 ik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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