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군표 국세청장이 종합부동산세 자진 신고·납부가 시작된 1일 국세청 근처 은행을 찾아 관할 세무서로부터 계산돼 발송된 65만원의 세금을 납부했다.
국세청에 따르면 전 청장이 보유한 서울 서초구 아파트 1채(140.03㎡)의 올해 1월 공시가격은 7억500만원으로 종부세 부과기준이 지난해 9억원에서 6억원으로 낮아지면서 과세대상에 포함됐다. 또 고위공무원 중 3번째로 재산을 많이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박찬욱 서울지방국세청장도 이날 오전 1,000여 만원의 종부세를 냈다. 박 청장이 보유한 부동산 내역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공시가격 10억원 상당 및 8억4,000만원 상당의 아파트 2채 등이다.장학만 기자 local@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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