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정애리(46)씨가 ‘에이즈의 날’(1일)을 맞아 청소년 에이즈 예방교육에 나섰다.
국제구호기구 월드비전의 홍보대사인 정씨는 월드비전과 유니세프가 펼치는 에이즈 예방교육 ‘레슨 포 라이프(Lesson for Life)’의 일일교사로 선발돼 30일 서울 문래중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했다(사진).
정씨는 강의에서 “에이즈는 예방이 가능하고 쉽게 전염되지 않는 질병인데도 사회의 그릇된 시선 탓에 감염자들이 고통을 겪고 있다”며 “이런 편견을 깨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악수나 포옹으로 에이즈가 감염될까’ 등 OX 퀴즈를 통해 에이즈 예방법을 소개하고, 정답을 맞힌 학생들에게 자신이 쓴 책 <사람은 버리는 게 아니잖아요> 를 선물했다. 사람은>
정씨는 SBS <사랑과 야망> 에 함께 출연한 탤런트 조민기, 이 훈씨와 함께 7일 우간다로 가서 에이즈 구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사랑과>
이희정기자 jaylee@hk.co.kr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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