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대류식 바람으로 농산물 신선하게 저장
웰빙 바람이 농산물 저온 저장고에도 불고 있다. 중소제조업체 제일화인테크(대표 박광균ㆍwww.jeilfinetech.com)가 그 주인공.
모터로 팬을 돌려 냉각하는 기존 저온 저장고와는 다르게 냉각 파이프의 찬 기운을 저장고 안으로 전달해 더운 공기는 위로 빼내고 찬 기운을 아래로 보낸다. 이 방식의 자연대류식 저온저장고 ‘자연쿨 서빙고’(발명특허 535218호)가 농가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자연쿨 서빙고는 일반 농산물 외에 인삼 버섯 김치 생선 화훼 약초 등을 저온 저장할 수 있다. 최대 장점은 저장한 농산물의 감량과 부패가 거의 없고, 오랫동안 저장해도 밭에서 이제 막 수확한 농산물처럼 싱싱하고 윤기가 넘쳐 96%의 신선도를 유지한다는 점이다.
제일화인테크는 박광균 사장이 농산물 저온 저장창고 건축 및 기계판매 설치를 목적으로 1998년 8월 설립했다.
자연쿨 서빙고가 설치된 업체는 울진 세계농업엑스포 농산센터를 비롯해 전국적으로 300여곳에 이른다. (041)582-7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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