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장애를 딛고 기업인으로 성공한 장애인 최고경영자(CEO)를 대상으로 수여하는 ‘자랑스러운 장애경제인상’ 첫 수상자로 이종호 현대아트 대표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중기청은 앞으로 매월 ‘자랑스러운 장애경제인상’을 시상할 계획이다.
지체 3급 장애인인 이 대표는 디지털 날염기술 개발과 경영 혁신을 통해 광고물제작업체인 현대아트를 연 매출 50억원의 기업으로 성장시켰다고 중기청은 설명했다. 이 대표는 또 40여명의 전체 근로자 중 35%를 장애인으로 채용하고, 소년소녀가장과 장애인을 초청해 정기적으로 위로행사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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