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무협, 현장애로 정부에 건의/ "지방中企 수출 때 수수료 인하를"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무협, 현장애로 정부에 건의/ "지방中企 수출 때 수수료 인하를"

입력
2006.11.26 23:59
0 0

한국무역협회(회장 이희범)는 지방중소무역업계에서 제기한 현장 애로사항 및 개선방안을 산업자원부 등 관련 부처에 건의했다고 26일 밝혔다.

무협은“레바논,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이란에 수출할 때 필요한 상업송장, 원산지증명서 등에 대한 영사인증 수수료가 최고 89만~187만원까지 과도하게 부과하고 있다”며 수수료 인하를 위한 외교채널 가동을 촉구했다.

무협은 또“행정중심복합도시 수용지역에 있는 326개 업체에게 수용지역 인근에 일대일 맞교환 방식으로 토지를 제공해주고 법인세 및 양도소득세를 면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와함께 2012년까지 품목별로 50~100배까지 인상될 예정인 플라스틱 제품에 대한 폐기물 부담금 인하를 요청했다.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경상용차의 배출가스 허용기준이 강화될 경우 중소 부품업체들이 3,400억원의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전달했다.

중소 수출기업에 대한 해외전시회참가 지원 확대, 외국인 근로자 고용확대, 무역인력 외국인 고용추천 신청기준 완화, 조선기자재 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동화단지 조성, 안경테의 원산지 판정기준 완화, 대 중국 홍삼수출확대방안도건의했다.

무협은 이에앞서 8월부터 이달초까지 전국 8개 지역에서 지방 중소무역업계와 간담회를 진행하면서 애로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접수했다.

박진용기자 hub@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