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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플라자/ 럭비, 일본에 0-54 참패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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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플라자/ 럭비, 일본에 0-54 참패 外

입력
2006.11.26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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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럭비가 ‘난적’ 일본에 54점차 대패를 당해 2007 프랑스 럭비월드컵 본선 직행티켓 획득에 실패했다.

송노일 감독이 이끄는 럭비대표팀은 25일 홍콩 럭비풋볼클럽 경기장에서 열린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겸 제20회 아시아럭비선수권대회 마지막날 경기에서 일본에 0-54로 참패했다.

이날 패배로 한국은 최종예선 성적 1승1패로 2위에 머물러 1위팀에 주어지는 월드컵 본선 직행티켓을 일본(2승)에 넘겨주고 말았다.

윤지원 데뷔 5년만에 첫승

윤지원(23ㆍ현대백화점)이 프로 데뷔 5년 만에 생애 첫 승을 거뒀다.

윤지원은 26일 제주 서귀포시 스카이힐제주 골프장(파72ㆍ6,303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2006 시즌 마지막 대회인 ADT캡스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2오버파 74타를 쳐 최종합계 3언더파 213타로 홍진주(23ㆍ이동수패션)를 1타차로 꺾고 첫 승을 차지했다.

2001년 프로에 데뷔한 윤지원은 통산 첫 승을 시즌 마지막대회에서 거두는 감격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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