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경찰서는 24일 개인 홈페이지에 음란물을 게재한 혐의로 마광수(55) 연세대 국문학과 교수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마 교수는 지난해 5월께 홈페이지를 만들어 1995년 6월16일 대법원이 음란물로 확정 판결한 소설 <즐거운 사라> 와 남녀의 성기가 보이는 사진 등을 올린 혐의다. 하지만 마 교수는 “리얼한 현장 묘사일 뿐 음란의 기준이 뭔지 모르겠다”고 반박했다. 즐거운>
유상호 기자 sh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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