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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영어면접 공포 26일이면 '굿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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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영어면접 공포 26일이면 '굿바이'

입력
2006.11.24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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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이 보이는 모의 무료 영어 인터뷰를 받으러 가자.”

취업 준비생들의 필수 조건이나 마찬가지인 영어면접을 실질적으로 돕기위한 ‘2006년 취업 대비 모의 무료 영어 인터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한국일보사 주최로 26일(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관악구 서울대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영어 인터뷰 실전 테스트 성격을 띠고 있다. 영어 인터뷰가 기업체나 주요 공공기관 입사 면접의 핵심 요소로 등장했지만 정작 ‘예비 직장인’들이 영어 실력을 평가받을 수 있는 장소나 기회는 드물다는 판단에 따라 마련한 자리다.

행사에는 원어민 강사 20명이 면접관으로 나서 지원자 1명 당 25분 정도 일반 인터뷰와 전공 관련 내용을 묻는 심화 인터뷰를 진행한다. 인터뷰 후 원어민 강사는 표현력 발음 문법 등에서 보완해야 할 부분을 기재한 평가서를 참가자 이메일로 통보한다. 행사를 주관하는 ㈜잉글리쉬 채널 이건용 대표는 “원어민 강사가 취업준비생들의 부족한 점을 꼼꼼히 짚어 줄 모의 영어 인터뷰는 취업을 보장하는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모의 무료 영어 인터뷰 접수는 한국일보사(www.hankooki.com)와 ㈜잉글리쉬 채널(www.english-channel.co.kr) 홈페이지를 통해 받고 있지만 인터넷 신청을 하지 못했더라도 행사 당일 현장에 오면 도착 순서대로 인터뷰가 가능하다. 행사장인 서울대에는 주차공간이 여유롭지 못해 가급적이면 지하철이나 버스 등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하는 편이 낫다.

주최-한국일보사

주관-㈜잉글리쉬채널

후원-교육인적자원부 서울특별시 삼성전자 KTF 현대모비스

김진각기자 kimj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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