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는 사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푸른싹 키우기 캠페인’으로 통합해 보다 체계적이고 상시적인 사회공헌활동을 벌이고 있다.
우선 2003년부터 시작된 ‘사랑의 펀드’는 홈페이지를 통해 고객이나 임직원들이 카드, 현금 또는 포인트로 기부할 수 있도록 한 제도. 이 펀드를 통해 기부된 금액과 회사의 지원금을 합해서 백혈병 어린이, 결식ㆍ빈곤ㆍ학대 아동 등의 지원 재단에 기부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47명의 어린이에게 치료비를 지원했다.
또 매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바자회’를 개최해 수익금 전액을 백혈병 소아암 협회에 기부하고 있으며 매년 ‘소아암 어린이 글ㆍ그림 공모전’도 열어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들의 시, 수필, 그림 등을 공모해 시상금을 지급하면서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삼성카드는 이와 함께 어려운 농촌을 돕기 위해 2004년 5월 양평 신론리를 시작으로 서산 간월도, 영동 청화리 등 10개 농촌 마을과 지역 사업부별로 1사1촌 자매 결연을 맺고 농촌 일손을 돕고 판로 확보를 위해 해당 농촌의 작물을 직거래로 구매하는 등 다양한 농촌 지원 활동도 펼치고 있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봉사활동도 활발하다. 전 임직원이 ‘365 자원봉사팀’을 결성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으며, 직원 급여 중 1,000원 미만의 잔액을 모금해 봉사활동 기금으로 활용하고 있다.
삼성카드는 이밖에 2002년부터 YMCA와 함께 청소년, 군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꾸준히 신용교육을 실시하고 있고, 2001년부터 ‘KBS 도전 골든벨’ 프로그램을 후원해 장학금 및 배낭 연수비, 해당 학교 교육 기자재 후원 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송용창 기자 hermeet@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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