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사진작가 '관조스님'으로 잘 알려진 대한불교 조계종 범어사의 관조당(觀照堂) 성국(性國ㆍ사진) 대종사가 20일 오전 10시 35분 지병으로 입적했다. 세수 64세, 법랍 47세.
14세 때 범어사에서 출가한 스님은 해인사 승가대학 제7대 강주를 지내고 법화경, 방거사 어록 등을 번역했으며, 독학으로 익힌 사진기술로 불교 사진을 찍었다. 영결식은 22일 오전 10시 범어사 보제루에서 열린다. (02)2011_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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